저녁 노을이 지고 있어요.
우와!!! 너무 아름다운 저녁놀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저녁놀을 보니 제 마음이 다 싱숭생숭하지는군요.
신호부부들이 평생을 약속하기 참 좋은 장소같아요.
저기 한 커플도 그런 약속을 서로에게 하고 있겠죠?
오늘 저녁은 특별히 룸서비스로 먹기로 했어요.
숙소앞 발코니에서 먹는데 너무 공기도 좋고 기분도 상쾌해요.
음식 맛도 아주 좋군요.
밤이 짤 군요.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오늘 드디어 해가 났습니다.
그런데 해가 나니 너무 덥네요.
필리핀 한 여름에는 못 오겠는데요.
오후 배로 출발이라 오전나절 한 번 더 바닷가에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
점심을 먹고 나니 이곳에서의 여행도 거의 끝이 났습니다.
꿈같은 휴식이었습니다.
이 모든 아쉬움을 뒤로하고 배를 타고 돌아갑니다.
저희는 마닐라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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