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일 토요일

[필리핀 카비테 여행 1탄] 카비테에 있는 아일랜드 코브 리조트 ( Island Cove Resort & Leisure Park , Cavite, Manila )

11월시작과 더불어 3일간의 긴 연휴를 맞이하여

직장 동료 가족들과 함께 의미있는 여행을

하자는 얘기가 있어 별 생각없이 있다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성사되지 못하게되자

3일간을 집에서 보내게 생겼구나 

생각하고 마음의 정리를 하고 있~는~데~


11월 1일 아침 여기저기에서 들려오는

사람들의 여행 소식에 괜히 마음이 급해져서

집사람을 설득하여 급하게 여행지를

선정하여 가게된 곳이


바로 필리핀 카비테(Cavite)에 있는 

아일랜드 코브(Island Cove) 리조트였습니다.


오후 12시 30분쯤에 아고다 사이트에서 

급하게 예약하고 바로 출발!!!!

소요시간은 올티가스에서 한 40분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급하게 선정한 장소였으나

탁월한 선택이었을 줄이야!!!


여기서 탁월한 선택이라함은 

여기가 3성급 호텔리조트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가격대비


이 정도면 만족한다는 점입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가족 여행이었어요.





바다위 플로팅 레스트랑에서
즐기는 즐거운 만찬!

 깨끗한 숙소와 친절한 직원들의 서비스!

 40cm 유아용 워터파크에서부터
180cm깊이의 성인용 대형 워터파크까지
 갖춘 리조트!


ONE BY ONE 헬퍼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하는 체험형 동물원!

1인당 100페소로 즐기는 바다낚시!

그러나 잘 잡히지 않는 다는 사실!

11월 2일에 즐기는 할로윈 파티!


공원같은 산책코스!

리조트 바다 너머 저 멀리 보이는

마닐라 대형 빌딩숲의 이국적 풍경들!

스파에서부터 노래방까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나름 알찬 리조트였던 것 같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큰 리조트로 되어 있고

원하는 장소는 언제 어디서든 셔틀이 모셔다 주네요.

셔틀 운행시간은 내가 필요할 때

직원에게 요청하면 바로 옵니다.

Anytime, Anywhere서비스입니다.



직원들이 친절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호텔로비를 지나니 아담한 정원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방은 생각보다 크고, 화장실에는 탕도 있네요.

물론 온수도 나오죠!!!!









룸마다 운치었는 발코니도 가지고 있네요.


조금 늦게 도착한지라

급하게 짐을 풀고 워터파크로 고고씽!!!




우와!! 들어서자 마자 우리를 맞이하는

저 웅장한 슬라이드들!!!!


물 중간 중간 마다 떠 있는 정체모를 

튜브들까지!!!

저희 큰 딸이 뭔가를 시도할 모양입니다.

제가 이렇게 사진찍을 때가 아닌 듯!!!!!


이 미끄럼틀은 처음봅니다.

체감 경사가 80도는 되어 보이는데

물위에 떨이질 때 엉덩이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저희 큰 딸이 

너무 재미있다며 계속 타고 싶다고!!!!


아~ 흑!! 내 엉덩이~~~~

필리핀 아이들도 한번 타보더니

전부 엉덩이를 부여잡네요

그리고는 또 타러 가네요.

비록 엉덩이는 조금 아프지만

 스릴 하나만큼은 끝내주네요!


이번에는 다른 슬라이드로 이동!!!

필리핀은 어딜가도 사람이 많지않아서

바로 바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사진이 밤과 낮이 섞여 있는 것은

전날 오후에 논 것과

다음날 오전에 논 것이 섞여 있어서...

우리 딸이지만 정말 용감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 저랬을까요?

아니면 저의 집사람이???


저 아래 보이는 빨간색 슬라이는

속력이 진짜 빠릅니다.

그리고 빠지는 물의 깊이가 180cm이상 됩니다.

저의 딸이 너무 재미있다고!!!!

아빠는 발이 안닿이는데~~~~

그래서 저희 딸 튜브를 제가 가지고 탔죠!!!!





이 작은 미끄럼틀은 둘째 딸을 위해서 

잠시 들렀어요!!!





여기는 유아용 워터파크 입니다.

화장실과 쉴 수 있는 방갈로가 보이네요.



여긴 둘째 딸이 엄청 좋아하네요.

근데 큰 딸은 시시하다고

자꾸 조금 전 그 무서운 미끄럼틀을 타자고!!!!

그래도 큰 딸을 달래서

여기에서도 재미있게 놀았어요.

'술래잡기','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등의 

게임을 하면서...




저희 딸들이 새로운 친구를 사겼네요.

저희 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 친구는

필리핀 아역 연예인이라고 하네요.

델몬트 광고 모델이라고 하네요.

우와!!!! 필리핀에와서 연예인까지 만나서 함께 놀다니!!

그리고 저희를 할로윈파티에 초대도 해주셨어요.

감사 감사!!!!!!!



곳곳에 쉴 수 있는 방갈로가 많이 보이네요.


워터파크나가는 입구에 할로윈 분위기가!!

곧 할로윈 파티가 열릴 것 같죠!!!

기대되는데요. 


워터파크 옆에

탁구장과 당구장이 있어 

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네요.



저녁을 먹기위해 리조트내에 있는

 바다위에 떠 있는 플로팅 레스토랑에 왔어요.



분위기 한번 끝내줍니다.


이 밴드들은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며

환영 노래를 해주네요.



저희는 반짝반짝 작은별과 

마룬파이브의 노래를 신청했어요.

어깨가 들썩 들썩 할 정도로 

아주 흥겹게 불러줍니다.



피싱빌리지옆에는 

KTV노래방과 당구대가 보이는 군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바라본 호텔 입구 전경입니다.


호텔내부에 있는 카페에 잠시 들러서

제가 가장 즐겨마시는

아이스 카페라떼 한잔과 호텔 정원에서 잠시 휴식을!!!






다음날 이야기는 2탄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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