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8일 월요일

[필리핀 마닐라 근교 여행] 마카티(Makati) 그린벨트(GreenBelt)

일요일에 마카티 그린벨트를 다녀왔습니다.
 
우와!!! 여기가 진짜 필리핀 맞나요?
 
마닐라 한 복판에 이렇게 가슴 시원한 곳이 있네요.
 
여기 동경 한 복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말 놀라움과 감동! 그리고 감정이 북받쳐서.....그~~~~~~~ 놀라울 따름입니다.
 
저의 집사람은 자꾸만 토니버찌 명품 가방에 눈이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이렇게 말했죠!!
 
가방이 아무리 좋아도 남의 것을 훔치는 건 안된다고!!!!!!!!!


  
아마도 필리핀에 오시는 한국 관광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 바로 이곳!
 
마카티 그린벨트이죠!
 
세계의 명품이 한자리에 모인 바로 이 곳이 마카티 아얄라센타이죠!
 
아얄라가문은 건물을 지을 때 조경과 상업을 모두 고려하여 짓기 때문에 이처럼 멋진 건물이 나오나봅니다.

 
그에 비하면 중국계가 주인인 SM MALL들은 진짜 장사를 위한 가게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린벨트는 5개의 건물이 가운데 커다란 하나의 파크를 둘러싸고 있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요.

 
1구역부터 5구역까지 나뉘어 있습니다.
 
구역 숫자가 높아질수록 더욱 더 멋진 명품을 보실 수 있다는 사실!!!!


입구에 들어서니 이렇게 큰 광장이 저희를 반겨 주는 군요.


조금 더 걸어가면 가운데 이렇게 개울이 흐르는 멋진 광경을 보실 수 있어요.





쇼핑몰 한 가운데는 이렇게 개울이 어울리진 멋진공원과 큰 멋진 성당이 있어요.

일요일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보고 있네요.

이 성당은 몰에서 무료로 지어준 것이라고 하니 신앙심이 어떠한지는 미루어짐작해볼 수 있음직합니다.




공원을 한바퀴 거닐면서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쉬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특히 할로윈이 얼마남지 않아서인지 할로윈행사가 진행중이었어요.
 
저희가 앉아있는 하바나가게에서도 저희 아이들에게 사탕을 주네요.



 채소 토핑을 얹은 피자와 아이스크림, 커피를 시켜 먹었습니다.

메뉴 선택이 탁월했다고 해야하나~~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원형극장에서 상영하는 찰리와 초코릿영화도 보면서 한가로운 일요일 오후를 보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자리에서 일어나 여기저기 산택하기로 했습니다.


조금 걸어니 고급 음식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여기는 우리 아이들이 지나칠 수 없는 공원이죠!  물고기밥주기!!!!

물고기 밥은 연못 옆에 있는 기계에  5페소짜리 두 개를 기계에 넣으면 구입할 수 있어요.


코스프레한 언니들과 사진 한 컷!


조금 더 걸어니 자갈공원이 있네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네요.


이 진지한 표정 보이시나요???

차마 가자고 말을 하기가~~~~




작은 폭포가 있는 2층으로 올라왔어요.

저희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데 옆에 아이는 이렇게 노는 우리 애들이 신기한가봐요!!!!


저녁을 먹기 위해 여기 저기 식당을 둘러보았습니다.

자~~~ 어디가 좋을까요??







식당을 둘러보다 예쁜 언니들이 사진찍자고 해서 모델 좀 서 줬죠!!!!




와우!  그 유명한 도넛집도  보이고요..




이렇게 분위기있는 고급 식당도 보이고요.



익숙한 제리스그릴도 보이네요.


이 많은 식당중에서 저희가 선택한 곳은 바로~~~~~~~~~~~~~

그린벨트 밖에 있는 허름한 KFC였습니다.

오늘은 있는 메뉴가 별로 없어서 겨우 50페소짜리 햄버거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먹은 것 보다 가슴이 더 벅찬 하루였습니다.

필리핀은 알수록 멋진 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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