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필리핀에서 제대로 된 여행을 하기위해 계획했던 그날이 왔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예약을 하고 차량을 렌트하여 즐거운 휴가를 위한 고고씽을 했습니다.
* 차량예약 및 숙박예약 : 굿 피플 여행사(참고로 기사들이 엄청 친절함)
장소는 필리핀 바탕가스해변가에 있는 시즈 스프링리조트입니다.
사실 바탕가스 자체가 워낙 멋진 해변가를 끼고 있다보니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지네요.
같이 근무하는 네가족이 함께하니 아이들도 어른들도 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호핑투어를 가서 저희 큰 딸이 월척(?)을 낚아서 아주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기쁘더군요.
식사는 전체적으로 많이 괜찮은 편이었으나 호핑투어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게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식사를 준비하는 꾸야는 항상 이렇게 미소짓는 얼굴로 맛있게 요리를 해주네요.
그들의 미소와 친절에 음식도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식사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우리 입맛에 꽤 잘 맞습니다.
콘도에 명성에 어울리는 멋진 물 미끄럼틀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조금 무서울 수 있습니다.
호핑투어를 나가는 배는 조금 작은 배라서 그런데로 아담한 맛은 있네요.
호핑하실 때 낮은 물가에는 성게가 있어 조심하셔야합니다.
해안가도 전체적으로 깨끗한 편이라 이렇게 앉아서 놀 수 있어요.
다만 점점 까매져가는 피부는 책임 못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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