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1일 금요일

[필리핀 살아남기] 필리핀 보니파시오 하이츠콘도 수영장에서 두번째 휴일을 보냈어요.

필리핀에서 두번째 휴일이 되었네요.

이번에는 어딜갈까하다가 저희 민서 담임선생님집인 하이츠 콘도로 놀러가기로 했어요.


왜냐구요? 저희 딸이 수영을 너무 하고 싶다고 해서....


저희 콘도도 멋진 수영장이 있어요..

하지만 작년에 어떤 선생님이 거기서 댕기모기에 물려서 고생하여  수영을 잘 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어서 왠지 수영하기가 조금 그렇네요.

조금 땡볕이라 그렇긴하지만 뭐 따뜻하고 좋네요.

아직까지는...


수영장이 너무 멋지게 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답니다.

물도 조금 따뜻한 게 오래해도 감기 걱정도 없고요..

다만 피부가 점점 까맣게 되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뿐이죠!

우리 딸들은 특히 피부가 하얗기로 부산에서도 소문(?)이 자자했는데 점점 까매져갈 우리 딸들!

이렇게 토요일 한 낮을 선생님댁에서 재미있게 놀고서야 집에 왔답니다.

두번째 여행은 너무 가까운 곳이지만 성공이라고 할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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