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25일 화요일

[필리핀 마닐라 근교 여행] 몰오브아시아(Mall of asia)와 마까빠갈(macapagal) 시푸트 마켓(seafood market)


주말을 이용하여 아시아에서 가장 크다는 몰오브 아시아와 필리핀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푸드마켓인 마까빠갈을 다녔왔습니다.

몰오브 아시아는 사실 너무 커서 어디부터 봐야할 지 고민스러웠고 아이들이 아직 어린 저희에게는 쇼핑을 한다는 것 자체가 조금 사치였나 봅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몰으브 아시아안에 있는 유아놀이동산에서 조금 쉬었다가 마까빠갈에 가기로 했어요.


둘째의 아이들의 지친 모습이 보이네요.

그러나 큰 아이는 놀이터만 오면 저렇게 활력이 넘칩니다.

필리핀 놀이터의 좋은 점은 안에 아이들을 케어하는 아떼가 많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조금 위험한 행동을 하면 그들이 제지를 하거나 도와주는 역할을 하니 부모들은 조금 앉아서 쉬어도 되겠죠?

둘째는 아무리 꼬셔도 이렇게 엄마옆에 꼭 붙어 있겠다네요. 놀이터에서 놀지않겠다고 때를 쓰네요.  큰 몰을 돌아다니느라 조금 힘들었나 봅니다.

강철 체력을 가진 큰 딸도 조금 지친 기색이 보이는데요.

그것도 잠시 역시 강한 호기심이 발동하나 봅니다.


보통 아이들처럼 노는 것은 재미없죠?

  그래서 우리 큰딸은 항상 남들과 조금 다른 것을  많이 시도해요. 항상 자신의 능력의 한계가 궁금한가봐요?

필리핀에서는 회전목마는 모두 건물안에 이렇게 있어요.

 너무 더운 나라라서 그런가요?





마까빠갈 수산시장에서 수산물을 산 다음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가서 자신이 먹고 싶은 방식으로 요리를 해달라고 하면 이렇게 요리를 해줍니다.  

저희 집에서 집안일을 도와주는 아떼보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는데 그들에게 사진이 익숙하지 않았나봅니다. 

이 사진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새우튀김과 새우요리가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망고쉐이크 맛도 끝내줍니다.

망고쉐이크는 물과 망고만 가지고 갈아서 줍니다.

 그런데도 당도가~~~~~


아이들의 잘먹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기도 하면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는 부담감이 팍팍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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