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근교 여행] 개인 박물관 겸 코코넛 농장인 Villa Escudero (필리핀, 빌라 에스쿠데로)

Philippines , Villa Escudero (필리핀, 빌라 에스쿠데로) 필리핀 휴일을 이용하여 필리핀 마닐라 케존지역의 빌라 에스쿠데로 (Villa Escudero)에 갔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필리핀의 빌라 에스쿠데로는 농장, 리조트, 수양장, 야외 식당 , 공연장 등이 한 곳에 모여있는곳으로 폭포 앞 식당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한국으로 치면 캐리비안 베이 같은 복합 휴양지입니다.

빌라에스쿠데로 내에서는 물소 마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어요.

물소마차뒤에서는 기타를 타고 노래를 불러주는 사람들도 있는데 한국 사람들이 많이 와서 인지 한국노래도 불러줍니다.

제일 처음 구경하는 곳이 박물관인데 여기 사진은 저희 집사람 휴대폰에만 찍혀있어서 못 올리네요...

역시 우리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아니라 놀이터입니다.

수동식 회전목마도 한 번 타보니 꽤 재미있네요.

시소가 엄청 높습니다.

 그렌데 큰 딸은 별로 겁을 먹은 기색이 아닌데요.

공주님들은 역시 난장이들과 함께 있어야 하나요?

빌라에스크데로하면 가장 유명한 것이 폭포 앞 식당입니다.

이 식당이름은 라바신 폭포 레스트랑이라고하는데 꽤 운치 있습니다.

밥은 뷔폐식으로 자기가 먹고 싶은 음식을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역시 바베큐가 맛있네요. 수박은 누가 다 가져간거야?

물을 보고 가만히 있을 아이들이 아니죠? 

폭포에 서서히 뛰어들기 시작합니다.

아예 본격적으로 드러누워버리네요. 필리핀 여행을 할 때는 꼭 아이들 여벌의 옷을 챙겨 다니면 좋습니다.

폭포에서는 이만큼 놀고 본격적으로 수영하러 가 볼까요?

  

수영장도 여러가지 장식과 어울러져 멋스러운 풍경이 제법 뭇어납니다.

이집 주인은 굉장한 수집가 였나봅니다. 없는 게 없어요.

한국 전쟁당시 물건도 있는데요.

주말을 이용해서 오면 민속공연도 같이 볼 수 있어 더욱 좋다고 하네요. 그리고 저희는 체험하지 않았지만  강 뗏목타기(뱀부) 체험도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