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4일 화요일

[필리핀 보홀 여행 1탄] 새해맞이 여행으로 필리핀 보홀(Bohol in The Philipines)에 다녀와서[1일차]

새해맞이 여행으로 필리핀 보홀(Bohol in The Philipines)에 다녀왔어요.


* 전체 일정은 다음과 같이 잡아 보았습니다.

첫째날:  자유투어-알로나 비치, 리조트 수영장, 식물원 구경
둘째날: 육상투어(9시부터 시작) 
셋째날: 해상투어(6시부터 시작)
넷째날: 돌아오기~~~~~


숙소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원더라군 리조트를 이용했습니다.

교통편은 마닐라에서 보홀내 딱빌라난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이용했습니다.
 
12월 31일 밤의 보홀은 유럽에 한국,중국,필리핀 외국인들이 조금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정도로 외국인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아침 6시까지 캠파이어와 광란의 댄스파티가 열린다는 사실!!!!

저희는 함께하지 못했어요.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흑흑..... 깨끗한 자연환경, 저렴한 물가, 낭만적인 분위기, 멋진 바다와 비치 등 정말 멋진 곳입니다.



다시 꼭 한 번 더 와야겠어요..

보홀에 대한 제 점수는요~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숙소: *****(5개),해상투어: *****(5개),육상투어: *****(5개),알로나비치: *****(5개)


보홀은 7천개가 넘는 섬으로 이루어진 필리핀에서 열번째로 큰 섬이라고 해요.

탁빌라란(Tagbilaran)이 중심도시이며 비가 정말 자주 옵니다.

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기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항이 아니라 시골 버스터미널같은 느낌입니다.




공항에서 나오니 숙소에서 보내준 픽업 밴이 와서 대기하고 있네요.

여기가 저희가 4일동안 있을 원더라군 리조트입니다.

88온천처럼 조경과 시설, 서비스가 훌륭합니다.











저희가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방이 비어있질 않아서 보홀 관광하기로 했어요.

추천받은 곳이 보타나카 가든입니다.

300페소에 가든측에서 왕복 픽업,드랍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서 편하게 갔다왔어요.


아래가 개인소유의 보타나카 가든입니다.

주인이 대단한 수집가인가봐요.

여러 동식물부터 세계 여러나라의 진기한 미술품까지~~ 한번 구경할만합니다.



흰색 옷 입은 분은 보타나카 가든에 있는 전속 가이드입니다.

무료로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줍니다.

한시간 정도 걸리네요.

끝났을 대 팁 20페소정도 주는 센스!!!





말이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나요? 우수에 차 있어요.

가이드말이 성질이 사나우니 가까이 가지 말라고~~~~

멋진 얼굴에 속지마세요.~~~


이 친구가 착한 친구예요.

얼굴도 "나 착함"이라고 써 있잖아요.


부처님입니다. 맨날 서 있으려고 하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눠워계셔도 멋지시네요..


각종 조경과 동물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은근히 재미가 있네요.

그리고 사진촬영은 하지 않았지만 주인의 애장품도 보았어요.

고 미술품들이~~~~~우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를 가든속에 있는 카페에 데려다주었어요.

여기서 숙소까지 바로 이동가능하네요.

처음에 가든속에 있다해서 조그마한 카폐인줄 알았는데 분위기, 조망이 끝내줍니다.

카폐이름은 트라시어 파프리카인데 이 카폐를 구경하기 위해서 일부러 와야겠는데요.










카페가 정말 훌륭하죠!!!!

30분정도 휴식을 취하다가 숙소로 돌아왔어요.




2시간 정도 구경하고 오니 방이 비어 있네요.

드디어 공개합니다. 여기가 제가 3일동안 묵을 방인데  퀸사이즈 침대 두개입니다.

편안하게 잘 수 있었어요...
  


재빨리 짐을 풀고 그 유명한 알로나 비치로 출발!!!!

리조트에서 언제든 저희가 원할 때 알로나 비치에 픽업/드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이건 진짜 편리합니다.


여기가 알로나 비치입구입니다. 시골스럽죠!!!


간식을 먹을겸해서 알로나 비치의 한 카폐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들은 가만히 있을 수 없죠!!

모래성 쌓기가 시작되었어요.

아빠의 동참요구가 거셉니다.

멋진 성을 만드는데 일조를 해야겠죠!!



다이빙하시는 분들이 진짜 많은가봐요.

곳곳이 다이브샵입니다.



저희가 시킨 간식인데 피자는 어딜가나 먹을만하군요.


한 두시간동안 열심히 쌓은 성입니다.




시간이 어두워지자 불이 하나둘씩 들어옵니다.




여기 저기 조명이들어오니 운치있는데요.

라이브 음악도 있구요~~





모래사장을 둘러보니 노천 카페가 들어서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거의 전부 서양사람들이라는 점!!!

우리가 유럽의 어느 해변가에 와 있는 것은 아닌지??




한참을 놀고 와서 수영장에서 조금 놀았어요.

모래와 소금끼를 조금 빼기 위해서....밤의 보홀은 수영장조차도 분위기 있네요.


오늘은 정말 행복한 밤입니다.



12월 30일 보홀에 있다니 너무 행복한데요..

저희 큰 딸 담임선생임이  저에게 해주신 말이 너무 인상깊었어요!

저희는 이미 복받은 사람들이니 새해 복 많이 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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