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을 맞이하여 라구나 칼람바 지역에 있는
스플래시 마운틴 리조트(Splash mountain resort)를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88온천과 불과 500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만 커브길이라 들어가기가
조금 애매하더군요.....
주차장은 꽤 넓은 편입니다.
저기 저 문은 리조트내 호텔로 가는 길이라는군요.
여기가 리조트온천 입구입니다.
전체 구조도인데 꽤 많은 시설이 있습니다.
저희는 Day tour로 즐길 예정이라서
자리를 하나 대여해야하더군요.
자리별로 가격이 조금 다른데..
사진발에 속으시면 안돼요~~~~
Big umbrella나 Small umberlla가
위치와 청결도가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Table Bench를 했는데 으악~~~!
입장료는 아주 저렴합니다.
어른 80페소, 어린이 60페소이니 88온천에 비하면
공짜나 다름없어요!!!!
총 6 ~ 7개 정도의 풀이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시설이 별도로 있어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여기가 저희가 고른 테이블인데
정말 위생과는 거리가 한참 있는듯!!!!
음식은 다들 가져와서 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를 구울 수 있는 화덕도 있어서
생선구이부터 바베큐까지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고 있네요..
저희는 요리할 사람이 없어서
가장 심플학게 준비해왔어요....
삼각김밥, 컵라면, 음료수, 과자 등등.....
너무 비교되는데요.
탕들의 물온도는 뜨거운 물부터 미지근한 물까지
온도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뜨거운 물은 발도 못담그겠더군요.
각 탕마다 저마다의 미끄럼틀을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게 놀 수 있었어요.
여기는 매점인데 컵라면 물을 받는다고
잠시 들렀어요.
물은 새우탕면 1개당 5페소씩 달라고 해서....
역시 아이들에게는 여기의 풀이 제일 인기가 좋더군요.
다만 물온도가 아주 미지근해서
어른들에게는 조금 추울 수도 있습니다.
저기 저 그네는 우리 두 딸들을 태우고
몇번 노니 점점 파손되는게
나중에는 한쪽으로 완전히
기울어 버렸습니다.
필리핀에서는 이제 안전은
크게 생각하시면 안되는 것 아시죠!!!!
애들과 한참을 놀다가 주변을 산책하며
여기 저기 찍어보았어요.
여기는 레스토랑과 호텔인데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
분위기 있는데요...
입구에는 탁구와 당구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닭도 파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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