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8일 토요일

[필리핀 마닐라 근교 여행] 2박 3일 필리핀 클락에 있는 폰타나 호텔 리조트 (Fontana Hotel Hot Spring Leisure Parks in Clark) 1탄



1.  예약방법: http://www.agoda.com
                 http://www.philclick.com

두 곳의 가격을 비교하여 저렴한 곳에서 구입하시면 되겠죠?

2.  예약 룸 정보: Deluxe King Hotel Room Hot Deal
    (룸은 Standard Hotel Room Hot Deal 
이상 하시는 게 좋습니다.)
    (창문이 없는 방이 있다고 하니~~~~)

3.  날짜: 2014년 4월 17일 ~ 19일(2박 3일)

4. 차량: 자가용 이용 (Waze, Sygic과 Google Earth지도정보 이용)

5. 여행일정: 17일(호텔 수영장 및 온천(엄청 좋음) 
및 야외 어린이 놀이터 이용)
 - 18일(워터파크 이용) -
19일( 호텔 수영장 이용, 공원 산택, 
골프 전기차타고 리조트 전체 둘러보기)

6. 주요 정보: 호텔 수영장 이용시간(오전 9시 ~ 오후 6시),
워터파크이용시간(1부: 오전 10시 ~ 오후 6시,
2부: 오후 7시~10시 으로 운영됩니다.)
호텔내에 한국식당이 있어 음식도 걱정 없겠죠!!
유아를 위한 실내 키즈클럽도 안에 있네요.

7. 추천정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멋진 리조트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당일보다는 

숙박을 하시면서 즐기시는 것이 훨씬 좋을 듯 합니다.

워터파크외에도 호텔 수영장에는 온도가 각기 다른 온천과

 7~8개의 야외 풀장이 있어 

호텔 수영장도 정말 수준급이었습니다.




그럼 이제 그 여행 후기를 한번 들어보실래요?

홀리위크주를 맞이하여 2박 3일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폰타나 리조트는 Water Park, Casino, 36홀 골프장,

 호텔을 갖추고 있는 가족형 리조트입니다.

미군 부대가 있던 땅을 인수하여 리조트로 만들었으니

그 규모는 가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4월 17일 오전에 일찍 출발하였습니다만 

이날 홀리위크(부활절 주간 연휴)인지라 도로에 차가 많네요.

가능하면 그 전날 저녁에 출발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평소 2시간 거리가 5시간이상 걸렸습니다.

곳곳에 차가 서서 물을 보충하고 있네요.


마닐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으로 2차선이 

4차선으로 변하는 신기한 광경입니다.

여기도 예외는 아니죠!!!!


드디어 목적지가 가까워지는 군요.


입구에 차량들이 조금 줄 서 있네요.


아고다에서 평점이 낮았던 그 이유는 

바로 여기!!!

체크인/체크아웃이 조금 오래걸리네요....

근데 그 이유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리조트가 엄청 엄청 큽니다. 

거기다가 필리핀 특유의 느긋함까지 겹쳐있으니

느린 것은 당연합니다.


호텔로비 천장이 하늘이군요.


방에 들어와보니 룸상태가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훌륭합니다.

저희는 엑스타라 베드를 추가했습니다.
(1일 1200페소입니다.) 


방에서 화장실이 다 보이죠!!!

어린애들 탕에 넣어놓고 쉬기에는 좋은 듯!!!!








저녁에 발코니에 앉아서 맥주 한잔 해도 좋겠죠?






호텔이 제법 규모가 있어 있을게 다 있네요.

여기는 커피숍 & 레스트랑이군요.


17일 오후 4시쯤 체크인을 해서 워터파크를 갈까하다가 

워터파크 이용시간(1부)이 다 되어서

호텔 수영장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매니저가 호텔도 수영장이 있다고 해서

처음에는 조그만 수영장이 있나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여기가 올림픽 풀이라고 해서 50M라인이 여러개 있습니다.


조금 올라가 보면 멋진 폭포를 가진

야외 풀이 나옵니다.



필리핀 친구들의 사진요청에 찰칵!!!



여기 폭포풀에는 모래가 깔려있어 훨씬 좋네요.

도착하자마자 모래놀이부터 시작합니다.


여기는 계단식 풀입니다.

우리 아이들 키 높이에 딱 입니다.



필리핀에서 훤히 볼 우 있는 풀이죠!!

물 맛사지가 있는 풀입니다.




조금 놀다가 또 다른 풀로 이동!!!

여기도 우리 아이들이 딱 놀기 좋은 풀입니다.

깊지 않아서 참 좋네요.



엊그제 아빠가 샀던 침대튜브를 테스트 하는 날입니다.


이하는 노느라고 사진은 조금 생략합니다.

그 옆으로 있는 온천 풀입니다.

다양한 물온도가 있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칠 시간이 되어 마지막 뜨거운 탕에서 

조금 몸을 덥히고 저녁먹기로 했습니다.



여기 물온도는 목욕탕 물온도와 딱 비슷하네요.


저녁은 한국 식당이 있어 한국식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소주도 팝니다.!!!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겸 야외 놀이터로 고고씽!!!


놀이터 옆에는 농구장,배드민턴 장도 보이네요.


여기는 진짜 유아를 위한 키즈클럽입니다.


저녁 발코니에서 맥주 한잔하면서 바로본 야외 풍경입니다.

수영장 풍경도 멋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것은 다음 날 아침에 찍은 풍경



아침 조식포함이라 뷔폐에 들렀습니다.

사람이 많은데요.
  




아침을 먹고 워터파크에 왔습니다.


워터파크 입장료는 어른 아이 구분없이

모두 475페소이네요. 그리고 락커가 필요하면

입장권 구매하실 때 바로 대여신청할 수 있네요.

대여로 500페소입니다용~~~~



제일 처음 보이는 것이 Lazy River입니다.

둥둥 떠다니는 강입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Ace Spa...)



해적선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고장난 기계실에서 물이 새어 나오고 있습니다.



좀 처럼 수리가 되질 않는군요..



여기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데요.

미끄럼틀이며 물놀이 시설이 재미있게 되어 

있어서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놉니다.


그 옆으로 유아를 위한 물높이 시설도 함께 보입니다.



우리 큰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물놀이중 하나인 매달리기....




필리핀 물놀이 시설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수중 그네....









여기는 빅홀인데요..

어린이는 못타고 18세 이상만 탈 수 있네요.

애들은 잠시 의자에 앉혀놓고

엄마,아빠가 함께 탔습니다.

보기보다 훨씬 무섭네요..

왜냐하면 안전장치없이 튕겨나갈까봐서요...

필리핀에서 놀이기구 탈때 가장 좋은점이 뭘까요?

줄없이 바로 바로 탈 수 있는 것이죠!!!



여기는 메인 슬라이드인데 우리와는 상관없어

그냥 무시하고 지나칩니다.


이번에는 Lazy River를 따라 한바퀴 돌아볼까요?





여기가 바로 메인이 파도풀장입니다.

소문대로 파도높이가 장난 아닙니다요..





우리 아가씨는 이 더운데 일광욕을 한다고

저렇게 누워있습니다.


점심은 간단히 도시락을 사서 먹었습니다.
(스파케티,치킨,샐러드 세트)

저희 입맛에는 먹을만 한데요...


점심먹고 전날 산 모래놀이세트를 가지고

모래놀이 했습니다.

여기서 모래놀이하는 친구는 우리밖에 없다는 사실!!!

다들 모래놀이 싫어하나????



저녁 6시 1부 종료시간이 되어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물놀이를 너무 오래해서 몸이 피곤합니다.

그냥 룸서비스와 준비해온 컵라면 먹기로 했습니다.

크리스피 빳다와 갈릭라이스를 룸서비스로 시켰습니다.

오우~~~~~ 20분만에 도착하네요..

맛이 좋은데요...


다음날 아침은 사람이 많지 않아 제대로 된

아침을 먹었습니다..



보기에 적어보이죠??? 

어제는 진짜 많았다는~~~


아침을 먹고 오늘 오전은 호텔 수영장에서 

모래놀이 2탄을 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토목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성을 만들고 물속 밑바닥 모래 긁어 오고....




오랜 모래놀이끝에 풀장으로 옮겼습니다.

필리핀 물놀이에서 잘 볼 수있는 물마사지입니다.






점심을 먹으면서 밖을 보니 부활절 준비가 한창이군요.



여기 전기차는 1시간 500페소에 대여가능합니다.

호텔 입구에서 요청하시면 됩니다.

점심먹고 산책겸 빌리지 내를 둘러보았습니다.

정말 어리어리합니다.

아~~ 저런 곳에서도 한 번 살아봐야하는데...



호텔옆에 공원도 있네요.

여기는 필리핀 현지 사람들도 놀러오는군요.




아이들이 하도 놀이터 한번 더 놀고 가자고 해서...



우리 큰 언니는 역시나 매달리기합니다.

우와!!! 진짜 실력이 많이 늘었네요.


여기는 36홀 골프장도 안에 있어 

언제든 이용이 가능합니다..


돌아오는 길이 멋져서

한 번 찍어보았습니다.


2시간 운전하고 가야해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커피한잔!!!


돌아오는 길을 찍어보니 아프리카의 한 도로를

달리는 듯한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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