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1주일동안 감기를 해서 내 집에만 있어서 몸도 많이 나은 듯 해서 가까이 메트로 마닐라 보니파시오에 있는 마인드 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1. 위치: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내 피불고스 서클 근처
2. 이용 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까지 (입장은 언제든지 가능)
3. 이용 가격: 어른 600페소, 어린이: 450페소(2피트 이상), 2피트이하 무료
4. 주차장: 근처 주차장 이용( 자체 주차장 없음)
주말이 좋긴 좋네요.
이렇게 여유있게 놀러갈 수 있으니 다녀온 전체적인 소감은 생각보다 많이 재미있었고, 꽤 맣은 시설들이 있어서 이것 저것 체험하다보면 금방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아이들도 많이 재미있어 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여유있게 체험하면서 관찰할수 있다는 것이 필리핀의 가장 큰 장점 아닐까요???
그냥 3시간이 웬지 짧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과학관 답게 재미있는 시설들과 체험시설들이 많이 있네요.
여기는 필리핀! 한국의 과학관과는 비교 금물!
어린이 놀이터같은 과학공원도 있어 가족단위로 가기 좋은 듯 합니다.
오늘 날씨가 비가 올듯 말듯해서 야외에 있는 Science in the park에서 먼저 놀았어요.
여기도 입장권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으니 안전한 장소이겠죠?
안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미끄럼이 우리 아이들을 반깁니다.
역시 아이들은 미끄럼을 엄청 엄청 좋아합니다.
그 옆으로 소리 체험관이 있네요.
이것은 필리핀의 자격루(물시계)인가요???
큰 비눗방울 체험인데요.
조금 세게 잡아당겨야 하겠죠??
뭐니 뭐니해도 아이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따로 있죠!
바로 비눗방울! 바닥이 조금 미끄러우니 조심!!
곤창의 눈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다양한 코너가 구비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이 미끄럼은 조금 특이한 모양이네요.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특별히 제작된 듯 합니다.
우리 둘째의 자세를 보니 무슨 택견시범인가요?
필리핀의 자랑 졸리비가 그 옆을 지키고 있네요.
야외에서 조금 놀고 드디어 과학관으로 입장했습니다. 여기가 메인 카운터이군요.
제일 먼저 로봇이 우리를 반겨줍니다.
이 친구 말도 하고 움직일 줄도 아는데요.
안에서도 이것 저것 구경하다보면 금방 시간이 갑니다.
2층으로 되어 있으며, 꽤 많은 시설들이 있습니다.
이후의 시설들은 큰 설명을 붙이지 않겠어요.
제가 설명을 다 하면 재미없으니 그냥 체험하면서 알아가는 걸로~~
회전 터널인데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 처럼 보였는데 애들 엄마는 지나오다가 중간에 멈칫멈칫했어요..
달의 변화를 관찰하라!!!
생명의 신비 영화를 볼 수 있는 홀입니다.
이 코너에서 한참 놀았죠!!
전자석의 힘을 체험해볼 수 있어요.
정전기를 몸으로 느껴보세요.
뮤지엄 입구에서 바라보면 불고스서클이 보입니다.
저녁시간이 되어 하이스트릿으로 이동했습니다.
저녁은 미니 샤부에서 먹고 공원에서 휴식을 취했어요.
하이스트릿에 못 보던 것들이 생겼네요..
바닥 그림 그리기! 모래 놀이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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